하루하루

회억록 5

yousong 2009. 6. 30. 21:00

 

 

 

2005년 01월 19일

 

 

새벽 고속버스터미널.

으스스 추웠던 이른 아침.

노곤함이 몰려 왔다.

 

시사저널과 뉴스페이퍼에서

그 사람을 읽었다.

서성이며 담배 한대를 물었다.

 

입김인지 담배연기인지

타는 가슴처럼 내뿜으며

아침을 열었다.

 

 

裕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