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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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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착한 아기
소록소록 잠들라
하늘나라 아기별도
엄마 품에 잠든다
둥둥 아기 잠자거라
예쁜 아기 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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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간단한 노래다.
어릴 때부터 들어오던 곡이어서 그런가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목소리같다.
자장가를 듣던 이가
반백이 되어 자장가를 생각한다.
가끔 흥얼거림을 통해
과거로 돌아 가고자 한다.
조수미의 우리 자장가를 들었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이 처럼 마음 편한 곡이 없다 싶다.
어머니의 심장박동소리 같고
천상의 메시지같은 자장가.
이 곡으로 하루를 연다.
裕松